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ABAC)의 의장으로서, "APEC 비즈니스 트래블 카드"의 활성화를 통해 더욱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22일,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의 주재 아래 열린 '제7차 APEC 준비위원회 회의'에서 조 부회장은 각국 정상에게 기업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ABAC 건의문이 국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며, 향후 회의를 통해 의견을 전달할 계획도 공유했습니다.
조현상 APEC 비즈니스 트래블 카드 활성화 방안
조현상 부회장은 APEC 비즈니스 트래블 카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첫 번째로, 그는 카드 적용 범위의 확대를 제안했습니다. 현재 APEC 비즈니스 트래블 카드는 특정 조건을 충족한 기업인에게만 제공되는 제한적인 시스템이기 때문에, 더 많은 기업인과 중소기업이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경영 활동의 효율을 높이고, APEC 지역 내에서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그는 카드의 사용 절차를 간소화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복잡한 서류 절차와 긴 기다림은 기업인들이 비즈니스 활동을 수행하는 데 큰 장애물이 되기 마련입니다. 조 부회장은 이러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IT 기술을 활용한 접근 방식을 제안하고, 각국의 정부가 협조하여 통일된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더 많은 기업인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궁극적으로 APEC 지역 내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고,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APEC 비즈니스 트래블 카드가 단순히 출입국 시스템에 그치지 않고, 회원국 간의 경제적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조 부회장은 APEC 정상회의를 통해 APEC 비즈니스 트래블 카드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각국의 피드백을 통해 시스템의 실제 운영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조치들은 APEC 비즈니스 트래블 카드가 보다 실효성 있는 도구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입니다.
ABAC와 조현상 부회장의 역할
조현상 부회장은 ABAC 의장으로서 기업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하여 우리가 제안한 ABAC 건의문이 각국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APEC 회원국들이 기업의 필요와 요구를 더욱 민첩하게 반영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입니다.
ABAC에서의 그의 역할은 단지 중재자가 아닌, 정책 결정자와 기업인들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그는 ABAC의 다양한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각국 정상에게 전달하고, 이를 통해 기업인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특히 올해 10월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에서는 ABAC 위원들의 의견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여러 차례 회의를 열어 논의할 것입니다.
조 부회장은 현재의 APEC을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경주 선언 또는 대한민국 선언과 같은 새로운 목표를 설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러한 선언문은 각국이 협력하여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표명하는 문서로, 향후 APEC의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는 이 특별한 기회를 통해 기업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APEC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앞으로의 방향성과 기대
조현상 부회장이 제안한 APEC 비즈니스 트래블 카드의 활성화는 APEC 각국의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개선 방안들은 단순히 기업인들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APEC 지역의 경제 통합과 협력 강화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향후 계획으로, 그는 오는 7월과 10월 각각 베트남과 부산에서 열리는 ABAC 3·4차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가능성이나 다음 단계에 대한 논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러한 회의는 단순히 정보 교환의 장을 넘어, 실제적인 결과물이 나오도록 하기 위한 장으로 설계되고 있습니다.
조 부회장의 이러한 노력과 비전이 결실을 맺을 경우, APEC 정상회의에서 채택될 ABAC 건의문은 단순한 문서가 아니라 각국의 경제 정책과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APEC 협력과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의 경제적 번영을 이루는 기틀이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조현상 부회장의 선도 아래 펼쳐지는 APEC 비즈니스 트래블 카드의 활성화는 APEC의 비즈니스 환경을 혁신하고, 지역 내 기업 상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